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전문기업 ㈜뉴트리원(대표 권진혁)의 이너뷰티 전문 브랜드 ‘비비랩’이 대만 패밀리마트에 입점했다고 16일 밝혔다.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아시아 시장에 진출했던 비비랩은 아시아 최대 헬스앤뷰티(H&B) 스토어 샤샤(SASA)와 포야(POYA) 등에 입점하며 K-이너뷰티에 대한 영향력을 키워왔다. 비비랩은 동남아시아 시장의 성공적인 안착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대만 대표 편의점 체인인 패밀리마트까지 입점하며 유통망 확대에 나선다.
편의점 천국이라 불리는 대만은 편의점 밀집도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일상 생활에서 필요한 다양한 품목을 취급하며 생활 밀접형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비비랩은 패밀리마트 4천여 개 매장 입점을 통해 현지 소비자와의 접근성을 높이고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입점 제품은 비비랩을 대표하는 ‘더 콜라겐 파우더S’ 제품이다. 건강하고 안전한 제품을 선호하는 대만 소비자의 특성을 고려해 까다로운 심사 절차를 통해 할랄 및 비유전자변형식품 인증을 받은 더 콜라겐 파우더S 할랄 버전으로 선보인다. ‘더콜라겐 파우더S’는 콜라겐의 체내 흡수율을 높일 수 있도록 한 포에 평균 분자량 1,000달톤(Da)의 저분자 피쉬콜라겐 1,500 mg를 함유했다. 또한, 콜라겐 합성의 필수 성분인 비타민C와 히알루론산, 엘라스틴 등도 함께 담았다. 새콤달콤한 자몽맛으로 출시했으며 물이나 탄산수에 희석해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비비랩 관계자는 “이번 입점을 통해 대만 소비자들에게 더욱 밀접하게 다가갈 계획이다”라며” 단순한 제품 판매가 아닌 아시아 시장의 비비랩을 알리는 전략으로 현지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공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비비랩은 현재 중국, 베트남, 태국 등 총 69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큐텐(Qoo10), 쇼피(Shopee), 아마존(Amazon), 라자다(LAZADA), 라쿠텐(Rakuten), 이베이(Ebay) 등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에 입점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